미국의 5월중 대학졸업생 200만명 가운데 20%인 40만명이 유학생, 이민자들이지만 H-1B 비자나 취업영주권 취득이 한층 까다로워져 30만명 이상은 본국으로 귀국해야 하는 비상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미국의 IT 업계에서는 앞으로 3년간 140만명이나 일자리를 채우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도 트럼프 행정부는 이민빗장을 걸어 외국인재들을 한해 30만명 이상씩 미국을 떠나도록 만들고 있다
ICE(이민세관집행국)가 최근 공개한 체포와 추방대상자 명단에서도 형사범죄가 아닌 DUI 음주운전자 들이 가장 많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민사회에 추방공포를 증폭시키고 있다.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 이민단속과 추방에서 형사범죄가 아닌 DUI 음주운전자들이 주타켓이 된 것으로 드러나 추방공포를 확산시키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버지니아에서는 ICE 단속 요원이 숨어있는 불법체류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교회 밖에서 기다리는가 하면, 텍사스와 콜로라도에서는 신문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두한 이민자를 데려가기 위해 법정 안에서 대기하는 등 단속 요원들이 이민 단속에 있어 새로운 자유를 발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추방이 강화된 가운데 연방 이민 당국이 불체자 색출을 위해 국내선 항공기에서 내리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신분증 확인 작업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통상적으로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할 때는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이 필요하지만 내릴 때는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