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

공화당 소속 마이크 보스트(일리노이) 하원의원은 최근 지역신문 논설위원단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반대 시위무대’로 변한 지역 유권자들과의 타운홀 미팅을 마오쩌둥이 통치하던 문화혁명 시절의 중국 공산당 ‘비판투쟁회의’에 비유하며 ​“동양인들”(Orientals)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더 힐과 폭스뉴스 등 주류언론들이 오늘(3일) 보도했다.

김정은이 미쳤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정부 고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한 CNN은 ​오바마 전 대통령도 임기 마지막 날 트럼프를 만나 ​북한을 미국의 최대 안보 위협으로 믿고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 여성 의원들이 '순수함'을 상징하는 흰색 의상을 골라 입은 것은 취임 전부터 여성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트럼프 대통령의 여성관에 항의하는 의도가 담겼다고 NBC뉴스는 어제(28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첫 의회 합동 연설을 통해 단합하고 동참해 경제엔진을 재가동하고 미국을 재건하자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한달동안 보여준 모습과는 정반대의 소프트한 톤으로 단합을 호소하며 국정목표 를 제시해 CNN 조사결과 시청취자의 78%로 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찍힌 측근 켈리엔 콘웨이 백악관 선임 고문의 사진 한 장이 논란이 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의 면전에서 오벌오피스 소파에 앉은 자세 때문이다.

LG 전자가 테네시 주에 세탁기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한국내 대기업이 미국 현지에 공장을 설립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 전자는 오늘 테네시 주 청사에서 빌 해슬램 테네시 주지사와 송대현 LG전자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탁기 공장 투자와 관련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장문의 공개편지를 보냈다고 현지매체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아마디네자드 전 대통령은 강경 보수파 정치인으로, 지난 2005년부터 2013년에 이르는 재임 기간 유엔(UN)과 서방의 제재에 굴복하지 않고 비타협적 반미·반서방 정책을 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비판적인 언론을 비공식 브리핑에서 제외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CNN 방송 등은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카메라가 촬영하지 않는 비공식 브리핑을 하면서 CNN, 뉴욕타임스, 의회전문지 더 힐 등 주류 언론사들을 제외했다고 밝혔다.

멕시코를 방문 중인 존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은 어제(23일) "불법 이민자 대량 추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켈리 장관은 멕시코 고위관리들과의 회담 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불법 이민자들 단속 과정에 군병력을 투입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중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매우 화가 났다”고 밝히고 동맹과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가속화하고 중국을 한층 압박할 것임을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정책을 전면 재검토 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미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