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고등학생들이 "위안부"역사 배운다.
샌프란시스코 통합교육구가 "위안부"역사를 교과과정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한 데 이어 며칠전 발표된 캘리포니아 주 교육귝 역사, 사회학과 교육과정 개정안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포함되었다.그동안 각계 각층 미주동포들이 끊임없이 사회 지도층 및 정치인들에게 이 문제를 알리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셔와 "살아있는 역사"를 이슈화시킨 노력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 듯하다.
최근 정찰총국장에서 통일전선부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진 김영철이 오랫동안 군에서 남한 관련 분야를 담당해온 ‘대남전략가’란 증언이 나왔다. 특히 대남 공작 업무를 총괄 지휘하는 정찰국장으로 10여년 간 일하면서 한국 군 사정을 꿰뚫고 있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는 ‘독한 전략가’란 평가도 나왔다.
1980년대 북한에서 인민무력부 대외사업국 부부장을 지내면서 그를 가까이서 지켜봤다는 최주활 탈북자동지회장(전 북한군 상좌)은 “김영철은 한국군의 정보를 줄줄이 꿰고 있는 데다 전략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물”이라면서 “대남전략을 다루는 데 있어 매우 치밀한 전략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