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해킹을 통한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에 대해 경제 제재를 포함한 보복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어제(27일) 복수의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발표될 제재안에는 경제 제재 외에 규탄 결의안 마련해 은밀한 사이버 보복, 러시아 해커에 대한 형사적 기소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관리들은 전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면담이 사실상 이루어지지 못할 것으로 보다. 반 총장의 임기 만료 5일 전인 27일까지도 두 사람 간 약속된 면담 일정이 잡혔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음주운전이 기승을 부리는 연말연시에 이민자들은 한해에 3만 5000명이나 추방당하는 악몽을 겪고 있다. 이민자들은 음주운전으로 인명피해를 낸 경우는 물론이고 중범죄, 가중처벌 경범죄만 추가되더라도 추방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뉴욕 외곽의 퀸스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생가가 팔린지 한 달 만에 또다시 매물로 나왔다. 부동산 개발업자였던 트럼프 당선자의 아버지가 1940년 직접 지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내년 1월 20일 45대 대통령 취임사는 "미국인이여, 큰 꿈을 꾸자"는 이상을 담게 된다고 취임식준비위원회의 보리스 엡슈타인 공보국장이 오늘(27일)밝혔다.

영화 스타워즈의 레아 공주로 잘 알려진 배우 캐리 피셔가 60살을 일기로 별세했다.딸 빌리 로드에 따르면 캐리 피셔는 오늘(27일) 아침 8시 55분쯤 눈을 감았다.캐리 피셔는 지난 23일 런던에서 출발해 LA 공항에 착륙하던 비행기 안에서 심각한 심장 발작을 일으켜 UCLA 메디컬센터로 긴급 후송됐다.

오늘(26일) 주류 언론들에 따르면, 영화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성탄 연휴(23∼26일) 나흘간 9천610만 달러를 추가해 누적 흥행수입 3억1천800만 달러로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했다.

공화당의 어제(25일) '성탄절 성명'을 둘러싸고 온라인에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이번 공화당 성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최측근인 라인스 프리버스 전국위원회 위원장과 샤론 데이 공동 의장 명의로 나온 것이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노스다코다와 사우스다코다 서부, 미네소타 남서부, 몬타나 동부 지역에 눈보라 경보를 내렸다.NWS는 해당 지역은 "얼음과 미끄러운 난장판"이라고 경고했다.특히 일부 지역은 지난 몇일 간 온 비가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라스트 크리스마스’라는 히트곡 제목처럼 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성탄절인 오늘(25일) 53살을 일기로 생을 마쳤다. BBC 등은 조지 마이클의 대변인을 인용해 마이클이 오늘(25일) 자택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