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은 어제(29일) 정부 관료와 의회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미 대학에 입학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에 대해 추가로 사전 신원조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여기에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통화 기록을 점검하고, 이들의 중국, 미국 소셜미디어 개인 계정을 샅샅이 뒤지는 방식이 포함된다.

미국내 건강보험없는 무보험 아동들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10년만에 처음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 났다.무보험 아동들은 오바마 시절 365만명에서 트럼프 첫해에 393만명으로 27만 6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흑백 인종대결로 번진 미시시피 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지지를 받은 공화당 후보가 승리했다. AP와 로이터 통신은 어제 미시시피 상원의원 보궐선거 결선투표에서 공화당의 신디 하이드-스미스 후보가 민주당의 마이크 에스피 후보를 꺾었다고 보도했다.

퓨리서치센터는 어제(27일) 보고서를 통해 전국 불법 이민자 수가 지난 10년 사이 대폭 줄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말 현재 합법적 지위를 갖지 못한 전국 불법 이민자 수는 천 70만명으로 집계됐다.

NASA (미항공우주국)의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InSight)’ 호가 오늘(26일) 적도 인근의 엘리시움 평원(Elysium Planitia)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인사이트호는 뉴욕시간으로 오늘 오후 2시 54분쯤 화성에 안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연말에 물러나기로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오늘(9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헤일리 대사와 만나, 기자들에게 "헤일리 대사는 6개월여 전부터 사임 의사를 밝혔고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8일) 브렛 캐버노 신임 연방대법관의 성폭력 의혹을 "민주당의 날조"라고 규정하면서 11월 중간선거에서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에서 노후 대비 등으로 은퇴연령을 늦추려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65살 이상 취업률이 1962년 이후 5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AP 통신은 어제(8일) 정부 발표를 인용해 지난달 기준 65살 이상 인구의 19.2%가 취업자로, 이 비율은 1980년대 중반의 2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9월 실업률이 3.7%로 더 떨어지며 48년, 즉 반세기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일자리는 13만 4000개 증가에 그쳐 급속 냉각됐다

고교시절 성추행 의혹에 대한 수모를 겪은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상원 인준이 사실상 확정 됐다.부동표가운데 공화당의 3명중 2명과 민주당 상원의원 1명이 지지하고 나서 토론종결 표결에서 51대 49표로 통과된 것과 같이 최종 인준이 확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