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의 시청률은 26.5%로 단 2회만에 25%를 돌파, 시청률 상승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회분 방송에서는 치마 지퍼에 블라우스가 낀 채 출근하는 소유진(안미정 역)의 모습을 본 안재욱(이상태 역)이 이를 가려주려 노력하였으나, 소유진은 안재욱을 변태로 오해하고 면박을 주었다. 이후 사실을 알게 된 소유진이 거듭 사과하며 용서를 구하였으나, 이 행동 또한 과하여 결국 안재욱은 소유진에게 버럭 화를 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설 연휴, 그 첫 날 '장영실'이 안방극장을 책임진다.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은 대하 사극이 정치 일변도의 역사 드라마라는 편견을 깨고, '과학 사극'을 표방하며 그동안 사극에서 다루지 않았던 소재의 차별화로 폭넓은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역사적 지식과 교훈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고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극적인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 유익한 과학역사드라마라는 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유니버셜 픽쳐스가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전기영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는 이 전에도 있었지만 그다지 큰 호평을 받지는 못했다. 이번 영화는 애플제품 출시와 관련해서 총 3번의 혁신적인 프리젠테이션 순간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영화는 탄탄한 제작진과 출연배우의 라인업이 작품에 무게를 더해주고 있다. 대니 보일 감독과 애론 소킨 각본, 그리고 잡스 역을 맡은 마이클 패스밴더의 흡인력있는 연기는 작품의 밀도를 높여주기에 충분하다.
소프라노 조수미의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이 확정됐다.
조수미의 소속사 측은 19일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쉽게도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된 영화 '유스'의 '심플송' 무대는 불발됐다.관계자는 "클래식 곡의 특성상 아카데미 무대 공연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 논의 끝에 공연이 무산된 것으로 알고있다. 하지만 시상식에는 참석하실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웰메이드 영화. 리처드 론크레인 감독, 다이안 키튼, 모건 프리먼 주연의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 성격 까칠한 화가 알렉스와 퇴직 교사 루스는 40년차 부부. 신혼 때부터 살아왔던 브루클린의 집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불편해진 그들은 집을 팔기로 하는데.. 3일간 집을 둘러싼 우여곡절을 통해 삶을 반추하고 무엇이 진짜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게 되는 작은 영화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 >. "오래된 동지같은 사랑" - 어쩌면 우리 모두가 바라는 배우자란 하늘이 두쪽 나도 내편 되어줄 그런 사람 아닐까요? 뜨겁지 않지만 평온하고 익숙한 오래된 사랑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만든다. 옆자리 소울메이트를 사랑스런 눈으로 다시 쳐다보게 된다. 젊은 연인과 부부에게 특히 추천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가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연기할 인물들의 매력 ‘엑기스’를 담고 있다면, 다음은 오는 24일 첫 방송에 앞서 미리 알고 보면 좋을 인물들의 캐릭터 ‘디테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