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에 감독 입봉 그리고 얼떨떨한 대박! 개봉 일주일만에 400만을 돌파한 이일형 감독의 "검사외전" 입니다.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 김성민, 박성웅에 그냥 보는것 만으로도 만족스런 배우 강동원이 출연하는, 게다가 엮기기만 하면 스토리가 줄줄 풀리는 검사,정치인, 깡패, 비리, 복수,어려운 정의실현이 소재입니다.
"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망령이라는 뜻만큼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 타임태엽을 훌쩍 뒤로 돌려, 보는 이를 광할한 미대륙 한 겨울에 '살아내어야만 하는' 한 사나이로 만들어버립니다. 인공조명 없는 자연광 아래 롱테이크로 촬영한 거친 야생과 추위, 적막하고 우울한 풍광 그리고 약탈의 장면은 몰입을 넘어 관객을 흡인해버린다. 곰과의 사투로 심각한 부상을 당한 사냥꾼 휴 글래스. 동료에게 배신당하고 아들까지 죽임을 당한 채 생매장으로 죽을 뻔 했던 그가 혹독한 추위 속에 사경을 헤매다 살아 난 딱 한 가지 이유는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