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트럼프,뉴햄프셔경선 압승
미국 대선 두번째 관문이자 풍향계인 뉴햄프셔 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민주당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9일(이하 현지시간)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반면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1위를 차지했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택사스)는 두 후보에 큰 격차로 패배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최근 4차 핵실험을 실시한 북한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아 의도적인 무시 전략을 고수했으나 말보다 행동으로 강력한 대북 채찍을 들 태세를 보이고 있다.오바마 대통령은 동시에 ‘어느 누구도 미국이나 동맹들을 공격하지 못할 것이며 이는 파멸의 길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경고해 대북 경고와 한국방어를 거듭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