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대사는 오늘(20일) CBS 방송의 ‘디스 모닝’에 출연해 어제(19일)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은 엄청난 힘과 인내가 있지만,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최대의 다자외교 무대인 유엔에서 오늘(19일) 취임 후 첫 연설을 했다.이번 연설은 북핵 위기가 최고조에 이른 상황에서 미국의 대통령이 유엔 회원국 정상들을 상대로 하는 첫 연설이라는 점뿐 아니라,지난해 대선 기간 무능하고 취약하다며 유엔의 위상과 가치를 깎아내러 온트럼프 대통령의 유엔 무대 데뷔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