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 피해 대책 마련을 각 부처에 주문했다.내일(29일)은 하비의 직격탄을 맞은 텍사스주에 방문할 예정이다.취임 반년을 넘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번 '하비' 사태는 첫 재난 사태로 대통령의 통치력을 발휘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멕시코 밀입국을 막기 위해 '국경장벽' 건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아예 지하터널을 뚫어 국경을 넘으려는 사례가 적발됐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연방 국경세관보호국(CBP)은 지난 26일 새벽 1시 샌디에고 멕시코 국경에서 밀입국자 3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